• 1. 방광염
  • 급성 방광염은 대장균을 비롯한 여러 세균이 방광내로 들어와 생기는 감염질환으로
    요도가 상대적으로 짧고 생식기와 가까운 여성에게 잘 생깁니다.
    방광염이 있는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배뇨곤란, 요의 절박, 빈뇨, 치골상부 동통 등의
    증상을 호소하며 전신 증상은 거의 없습니다.

    급성방광염은 3-7일정도의 단기간 항생제 복용으로 간단히 치료할 수 있지만, 많은
    경우 단지 부끄럽다거나 대수롭지 않은 증상으로 여겨 참고 지내거나 약국에서 처방
    전 없이 구입하기 쉬운 약으로 치료하고 넘겨 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처럼 쉽게 치료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히 치료를 하지 못하고 중단하거나 항생
    제의 선택이 잘못되어 치료에 실패한 경우 방광염이 자주 재발하거나 심하지는 않으
    면서 염증 증상이 지속되면 방광의 내벽과 근육에 손상이 생기며 이렇게 되면 만성화
    되기 때문에 쉽게 치료되지 않으면서 병원 문턱이 닳도록 드나드는 상태로 될 수 있습니다.
  • 2. 급성신우신염
  • 급성 깔대기콩팥염은 예전 급성 신장염, 급성 신우신염이라고 불리었는데 주로 여성에서 몸이 피곤할 때 감기처럼 갑자기 열과 오한이 나고 옆구리에 통증이 있으며,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있으면서 전신적으로 힘이 빠지고 구역질이나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병입니다.
    이러한 경우에 소변검사에서 백혈구가 증가하는 농뇨, 소변배양검사에서 대장균 등이 검출되면 급성 깔대기콩팥염을 진단할 수 있는데 콩팥요관방광단순촬영, 콩팥-방광 초음파검사, 복부전산화단층촬영 등 영상의학검사도 필요에 따라 시행합니다.
    급성 깔대기콩팥염이 심하지 않아 고열과 같은 패혈증의 징후가 없는 경우에는 외래에서 통원치료가 가능하지만 패혈증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입원 하에 치료가 필요하며, 항생제 주사요법 후 경구 항생제 치료까지 합쳐 대개 2-3주 간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 3. 요도염
  • 요도염은 임균성과 비임균성으로 나뉘어지게 됩니다. 임균성 요도염의 경우, 임질 균에 의한 요도염이며, 비임균성 요도염의 경우, 임질균 외에 모든균에 의해 발생한 요도염을 일컫는 말인데, 그 종류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그중에서도 클라미디아 라고 하는 요도염 균이 가장 대표적인데 성관계가 아닌 요로감염이나 질염 등으로부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요도염을 치료하지 않으면 태아에게까지 영향을 줄 수 있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 4. 전립샘염
  • 전립샘염은 남성에서 가장 흔한 질환 중의 하나로 환자들은 골반부위의 통증이나 배뇨장애, 발기력 감소 등 다양한 증상으로 인하여 많은 고통을 받습니다.
    하지만 전립샘염은 하나의 질환이 아니어서 급성-만성, 세균성-비세균성, 염증성-비염증성, 무증상 등 여러 가지 형태로 세분류가 되고 이러한 분류에 따라 환자의 증상, 병의 원인 및 치료가 모두 다릅니다.
  • 5. 부고환염
  • 부고환은 고환의 뒤쪽에 위치하는데 고환에서 만들어진 정자가 이곳을 통과하면서 성숙되고 운동성이 생기는 곳으로, 부고환은 다시 정관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부고환은 하나의 관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염증이 생기면 쉽게 막혀 붓게 됩니다.
    부고환염이 발생하면 고환쪽이 아프고 빨갛게 부어오르고 급성기에는 전신적으로 열이 납니다.
    부고환은 여러 원인으로 발생하는데 소아에서는 고환이 꼬이는 질환과의 감별이 중요하고, 청-장년기에는 성접촉이 중요한 원인이며 노년기에는 전립선비대증 등으로 인한 소변보는 장애가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고환염이나 부고환염이 발생하면, 특히 양쪽으로 발생한 경우 불임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신속히 치료하여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항생제와 소염제를 투여하고 고환을 위쪽으로 올려주어 거상시키고, 온찜질을 하며 운동이나 신체활동을 가급적 하지 말고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대개 부고환염이 호전되는데 2-4주 정도가 걸리며 치료가 불충분한 경우 만성부고환염, 고환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 6. 단순포진
  • 음경에 단순포진을 일으키는 단순헤르페스바이러스는 그 종류가 많은데 제1형은 주로 입술과 눈에서 포진(물집)과 염증을 일으키고, 제2형이 주로 음경에서 포진을 일으킵니다.
    대개는 성 접촉 후 2-10일 후에 피부가 빨갛게 되고 물집이 나타나며 나중 궤양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러한 단순포진 감염은 대개 저절로 호전되지만 자주 재발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데, 제2형 단순헤르페르바이러스 초기감염 후 약 80%이상의 환자에서 재발하기 때문에 재발을 막기 위하여 치료를 시행합니다.

    단순헤르페스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약제는 바이러스의 증식을 차단하는데, 연고로 국소도포 할 수 있으며 또는 경구투여를 할 수 있는데 투여방법은 약제에 따라 다릅니다.
    그러나 만성적으로 이러한 약제를 사용할 경우 내성이 생기면 나중 경과과정이 더 나빠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